동부제철, 동부인천스틸로 분할

2014-03-12     문수호

  동부제철(부회장 이종근)이 오는 5월 1일부로 인천공장을 동부인천스틸로 분할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단순, 물적분할 방법으로 분할신설회사인 동부인천스틸을 설립한다.

  매각을 위한 첫 단계로 산업은행과의 SPC 설립 후 자산 매각 방식을 앞두고 본격적인 절차 진행에 들어가는 것.

  동부제철 관계자는 “3월말 SPC 설립에 대한 구체적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인천공장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