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사장에 황태현 전 부사장 선임

2014-03-15     이광영

  포스코가 17일 비상장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태현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건설은 1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포스코건설을 맡은 황 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포스코에서 재무담당 전무로 일했다. 2004년부터 3년간 포스코건설 부사장으로 일하며 해외영업 등을 총괄했다. 포스코건설은 대우인터내셔널에 이어 포스코 계열사 중 두 번째로 매출이 많다.

또한 포스코경영연구소 소장에는 김응규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