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기초소재 ‘고로슬래그시멘트’, 우수재활용 인증

내염성·방수 기능 뛰어나 해안공사, 댐, 교각 등에 사용

2014-03-19     차종혁

  삼표기초소재(대표 정대현)가 개발한 고로 슬래그 시멘트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기술표준원으로부터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받았다.

  고로 슬래그 시멘트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고로 슬래그를 재활용해 생산한다. 바닷물에 견디는 능력이 우수하고 방수 기능이 뛰어나 항만 및 해안 공사, 댐, 교각 등의 건설 공사에 주로 사용된다.

  별도의 소성 공정 없이 분쇄 혼합하는 공정만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삼표기초소재는 플라이애쉬, 슬래그파우더, 고로슬래그 시멘트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충남 당진군에 슬래그공장 외 3개의 플라이애쉬 공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