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스틸, “신설비 영업 특화 나선다”
LPG가스통 소재 SG295 열연 강종 생산 특화
2014-03-21 문수호
삼우스틸(대표 김재선)이 지난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신규 가공설비에 대한 영업 특화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우스틸은 지난 1월 신규 열연 박물 설비를 발주해 가동에 들어갔는데 현재 월 6,000~7,000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신규 설비는 두께 1.4~6.3mm, 폭 900~1,650mm까지 가공이 가능한 설비로 박물 품질 개선을 위해 레벨러를 극박재와 중후물로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우스틸은 이 설비를 LPG가스통에 사용되는 열연강판(HR) SG295 강종 생산에 특화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 강종까지 같이 생산하고 있지만 신설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 강종을 계획하고 있는 것.
아울러 올해 내 생산량을 월 8,000톤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임가공 수요업체 등 고객사들을 초청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