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등 2명 사내이사 선임

이순형 회장 책임경영 강화

2014-03-21     전민준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이 2014년 3월 21일 서울시 마포구 만리재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순형 회장과 권병기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순형 회장은 1949년 2월 10일생으로 현재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및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세아홀딩스 회장, 세아제강 회장, 세아베스틸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순형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실행하는 것이다. 그간 세아그룹이 형제경영으로 운영됐다면 이번 선임은 이순형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순형 회장 외 새로이 선임된 권병기 전무는 1959년 12월 17일생으로 현재 세아제강 포항공장 공장장을 맡고 있다. 그는 최근 퇴임한 하재우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신해 JCO강관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생산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가동률을 늘려나갈 책임을 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