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산단, 철강산업에 '최적'…선착순 분양中

소재공급, 제품납품 지리적 이점↑…저렴한 분양가 업계 주목

2014-03-21     박기락
자동차 중심의 철강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는 예당일반산업단지(이하 예당산단)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잔여필지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충남 예산군과 예당산업단지개발이 공동 시행하고 지에스건설 시공, 교보증권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의 신뢰성이 뛰어난 예당산단은 지리적 이점으로 철강업체들의 물류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전-당진간고속도로 고덕IC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예당산단은 수도권 및 영남, 호남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주변 산업인프라, 저렴한 분양가를 바탕으로 이전과 확장을 검토 중인 업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주변에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철강업체들과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인접해 있어 원자재 공급과 제품 납품에서 지리적인 이점을 갖고 있는 것.

충남 예산군 고덕면 일원에 약 100만㎡의 규모로 예당산단은 이미 개통된 제2서해안고속도로 1단계구간(시흥-평택)과 연결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2단계구간 및 서해복선전철이 인근으로 지나갈 예정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처럼 충남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 뿐 아니라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활용할 수 있다.

산단 분양관계자는 “예당산단은 접근성, 주변 산업여건, 저렴한 분양가격 등 삼박자가 갖춰진 최적의 산업단지로, 우수한 물류여건과 산업인프라가 뛰어난 공장용지를 구하는 금속 관련 제품, 자동차 관련 제품, 화학, 섬유, 전기, 기계업체들의 관심이 높다”며 “일부 업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고 나머지 금속 관련업종에 대해 현재 잔여필지를 분양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예당산단의 분양가는 ㎡당 18만원선으로, 이미 공사가 완료돼 공장착공이 즉시 가능한 상태다. 입주 및 분양관련 문의는 전화 1544-8338 또는 홈페이지(www.yedang1.com)에서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