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4-03-22     김간언

*중국 정부, 부동산 및 은행들에 대한 지원책 강구
*푸틴, 크림반도 합병 조약 비준안에 최종 서명

  금일 copper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및 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하자 전일 종가 대비 상승 마감 했다.

  전일 비 보합권인 $6442에서 하루를 출발한 copper는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용 우려감으로 인하여 아시아 장에서 금일의 최저점 $6412.5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 개발업자 및 은행들에 대한 규제 완화 방침을 보이면서 런던장 오픈전 copper는 반등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유로존의 1월 경상수지는 253억유로로 전월 대비 매우 개선되며 copper의 상승을 지지했다. 이 후, copper는 또 한차례 상승 시도를 하며 금일의 고점인 $6538.75까지 상승했으나 러시아가 크림반도 합병 조약 비준안에 최종 서명을 하며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분을 소폭 반납한 후 마감했다.

  중국 당국은 성장 둔화와 악성 채무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부동산 및 은행들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금융기관들의 자사주 판매를 허용한다고 전했다. 이에 중국 기업들의 추가 디폴트 가능성으로 위축되어 있었던 경제 우려감이 일부 해소되면서 copper도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들의 디폴트 소식이 추가적으로 들린다면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강화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비철금속도  이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