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GI에 의무규격제 도입
6월부터 전격 적용 전망
2014-04-10 방정환
대만이 오는 6월부터 비관세 수입장벽인 의무 규격제도를 적용한다.
외신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용융아연도금강판(GI)에 대해 대만의 규격을 강제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만 정부는 이를 3월부터 적용하려 했지만 지난 2월에 6월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의 추가 발표는 없는 상태지만 6월 적용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이다.
대만은 우선 GI에 대해 적용을 한다는 방침이지만 베트남의 경우처럼 다른 철강품목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