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복지시설 청소년에 문화체험 제공
2014-04-14 이광영
세운철강이 사회복지시설 희락원 청소년 40명을 지난 12일 가나아트 부산에 초청,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박수근 화백의 작품 90여 점을 전시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전시투어 이후 임지빈 작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운철강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만난 희락원 청소년들에게 직업 훈련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은 “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나 취업 지원은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데 문화 체험도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술, 음악 등 문화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