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協, 올해 첫 KOIMA 수입사절단 중국에 파견

균형무역 통한 무역확대방안 논의

2014-04-16     옥승욱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신태용)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국내 수입업체 24개사로 구성된 KOIMA 수입사절단을 중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수입업협회는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며 무역불균형이 심한 중국에 매년 수입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금년 수입사절단의 첫 파견지로 중국 섬서성의 서안, 간쑤성의 난주를 차례로 방문해 교역확대방안 및 균형무역, B2B 구매상담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장을 비롯해 야오 차오잉 중국 섬서성 상무청 청장, 왕 꾸어롱 부청장, 전재원 주시안 총영사, 리롱찬 간쑤성 부성장, 한-중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균형무역을 통한 무역확대방안을 논의했으며 수입업협회는 섬서성 상무청 및 간쑤성 상무청과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일정 동안에는 1:1 B2B 수입상담회, 미디어 인터뷰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