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유럽 3월 자동차 판매 소폭 증가
판매량 늘고 점유율은 소폭 감소
2014-04-18 문수호
현대기아자동차의 3월 유럽시장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제조업체별 3월 유럽연합(EU) 27개국(28개국 중 몰타 제외)의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4만6,000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기아차도 유럽시장에서 3만9,00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려 9.1% 증가했다.
판매량은 증가한 반면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의 3월 점유율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3.2%로 감소했고 기아차도 2.8%에서 2.7%로 줄어들었다.
EU 27개국의 3월 신차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44만9,000대를 기록한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의 3월 자동차 판매량은 5.4% 증가했고 프랑스도 8.5% 늘었다. 또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이 각각 47%, 31%, 10%씩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