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GDP 성장률 3.7% 예상

국제금융센터, 해외 IB 전망 발표

2014-04-21     박진철

  해외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을 연초와 비슷한 3.2~4.1% 내외로 전망하며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및 내수 회복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전망치는 3.7%였다.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발표한 ‘최근 국내 경제 및 정책에 대한 해외 IB들의 시각’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신흥국 불안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 여건 개선 및 부동산경기 회복 등이 내수를 뒷받침하면서 한국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스 캐피탈은 올해 한국 경제가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해외 IB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전망했다. 이어 노무라(Nomura)가 4.0%, 씨티그룹(Citi)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각각 3.7%의 전망을 내놨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는 3.6%,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 3.3%,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3.2%로 전망하면서 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3.7%를 기록했다.

  한편, 투자은행들은 한국경제의 위험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북한 리스크, 저소득층의 부채 증가 등이 꼽혔다. 또한, 수출은 향후 신흥국 경기 둔화의 영향이 불가피하나 선진국 수요 회복 등에 따라 견조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