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해외 생산법인 1Q 가동률 상승

인니, 멕시코, 터키, 인도, 중국 등 6개 생산법인 1분기 가동률 높아져

2014-04-24     방정환

  포스코의 6개 해외 생산법인의 1분기 가동률이 모두 상승했다.

  포스코는 2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스틸 등 6개 해외 생산법인의 1분기 공장가동률이 전부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세워진 멕시코CGL의 경우, 1공장 가동율은 지난해 69%에서 1분기에는 83%로 높아졌으며 2공장은 반덤핑 이슈가 해소되고 현지 고객사에 대한 조기 인증 취득을 추진하며 소폭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인도CGL은 제품 인증 확대로 프로덕트 믹스가 개선되면서 지난해 58%에서 1분기 67%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연산 30만톤 규모의 인도 전기강판 공장은 현지 가공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조기정상화를 추진하며 36%에서 44%로 가동률을 높였다.

  중국 광동CGL은 일본계 및 로컬 자동차에 대한 판매량이 늘면서 35%였던 가동률이 60%까지 높아졌다.

  해외 생산기지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인 곳은 터키 STS냉연공장이다. 지난해 55%의 가동률을 보였던 터키 STS냉연공장은 실수요 고객사에 대한 수입재 대체성과가 커지면서 82%까지 가동률을 끌어올렸다.
인도네시아 제철소는 사고 수습과 설비 보수 후 3월부터 가동률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하반기인 7월에 인도에 연산 180만톤 규모의 냉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