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한 브라질 유학생들에 장학금 수여
이공계 유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2014-04-25 방정환
포스코는 25일 포스코 센터에서 권오준 회장, 수쓰무 후지타(Edmundo Sussumu Fujita) 주한 브라질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브라질 이공계 유학생 10명에게 2014년 ‘SwBK(Science without Borders Korea)-POSCO Scholarship Award’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SwBK는 브라질 정부의 이공계 학생 양성 프로그램인 SwB 한국(Korea)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에서는 2012년 한국이 첫 시행한 이래 현재 일본 및 중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포스코가 파트너사와 브라질 현지에서 추진중인 CSP(Companhia Siderurgica do Pecem) 제철소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씨에라(Ceara)주 학생 4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포스코는 브라질에서 매년 약 1천만톤에 달하는 철광석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 및 브라질 파트너사와 함께 일관제철소를 건설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이며, 오는 2015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