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세월호 참사로 마라톤대회 취소

2014-04-25     옥승욱

  한국철강협회가 25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아픔을 함께하는 뜻에서 철강사랑 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6월9일 철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매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던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제 11회째를 맞이했다.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 올해 5월 17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취소하기로 결정됐다.

  마라톤대회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철강협회는 향후 마라톤대회를 대체할 다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와 철강업계는 “세월호 사고 실종자들의 빠른 생환을 염원하고, 희생자에 대해서는 명복을 기원하며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 신청한 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취소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다음 대회에는 보다 발전된 대회운영을 통해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