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특수강 사업, 4월부터 본격 착수
1분기 399억원 집행
2014-04-25 문수호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의 특수강 사업 투자가 올해 4월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9일 특수강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7월 1일 철골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1월 설비를 도입해 8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투자계획 8,442억원 중 중 1~3월 399억원이 집행됐으며 올 한해 총 2,963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25일 현재까지 종합 공정률 5.1%를 보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내년 8월 1일 시운전에 들어가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2016년 2월에는 안정적인 특수강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