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4-05-01     김간언

*미국 1분기 GDP(연간화) 0.1%, 예상치 1.2% 크게 하회
*FOMC 기준금리 0.25% 유지
*중국 노동절 휴일, 목요일/금요일 휴장

  금일도 전일과 마찬가지로 니켈을 제외한 비철 가격 모두 하락했다. 구리 가격은 1.3% 하락한 $6643에 마감한 반면 니켈은 $18325로 마감하여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니켈 가격이 홀로 상승한 이유는 여전히 진행중인 서방과 러시아간의 긴장 국면, 그리고 인도네시아 이슈를 들 수 있다.

  비철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금일 발표 된 미국 GDP 수치이다. 미국 1분기 GDP(연간화)는 0.1%로 예상치 1.2%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구리 가격은 하루 종일 $6700~$673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GDP 발표 직후 급락하기 시작했다.

  1분기 GDP는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그러나 기타 다른 지표는 호조를 띄었다. 4월 ADP 취업자 변동수는 예상치 210K보다 높은 220K를 기록했고, 미국 1분기 개인소비지출 역시 예상치 2.0%를 상회한 3.0%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미국 4월 시카고 구매자협회 지수는 3월 55.9에서 63.0으로 상승했다. 특히, 한파의 영향이 없었던 4월의 고용지표 호조는 긍정적인 재료이다.

  GDP 지표가 실망스러워 연준의 고민이 깊어 질 수도 있으나 겨울 한파를 근거로 미국 경기 둔화를 한시적인 현상으로 해석 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고용지표 및 제조업 지표 호조 등의 이유로 테이퍼링 지속은 큰 틀에서 변화는 없을 것이다. 1분기 GDP는 지난 겨울의 영향을 받은 지표이다. 그에 반해 최근 4월의 지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요일에 발표되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 예상치 역시 전월보다 높게 책정 되어 있다. 명일 발표되는 미국 4월 제조업 PMI 및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발표되면 금일 GDP의 영향은 벗어 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