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014-05-08     김간언
*中 경제둔화 우려 및 美 연준 발언 경계감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4월 HSBC 서비스 PMI 지수의 악화된 결과와 함께 금일 밤 예정되어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자넷 옐런 의장의 발언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낸 투자자들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낸 하루. 중국의 HSBC 서비스 PMI 지수는 이전치를 하회하며 또 다시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됨. 금일 미국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서 자넷 옐런은 경제전망에 대한 발언을 예정해 놓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내 놓을 것이라는 경계감을 보이며 매도세를 급격히 유입시키는 모습. 하지만 자넷 옐런이 투자자들이 얻고 싶어하는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된 내용을 내놓지 못하면서 투심을 개선시키지 못함. 이로 인해 금속가격은 급격한 하락 분위기 이후 재차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하락분을 일부분 만회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금일을 마감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경제에 대해 또다시 붉어진 우려감과 함께 미국 자넷 옐런의 발언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내는 투자자들로 인해 약세를 나타낸 하루. 하지만 자넷 의장이 투자자들이 기다리는 통화정책에 대해 힌트를 주는 발언을 자제함에 따라 하락분을 일부분 만회한 하루. 한편 중국의 HSBC 서비스지수는 이전치를 하회하며 또 다시 중국발 경제둔화 우려를 증폭시킴.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긴 연휴에서 돌아온 투자자들이 Fed 옐런 의장의 경기 부양책과 초저금리 유지 발언으로 인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하락 마감함. 옐런 의장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중앙은행의 목표에 부합할 때까지 경기 부양적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자 투심이 위험자산으로 쏠린 것으로 판단됨. 또한, 그동안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존해 오던 우크라이나 사태 역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에 11일로 예정된 주민투표를 연기해 줄 것을 촉구하고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서 러시아 군대를 철수시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일며 금일 귀금속 시장의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