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61.5% 매출을 글로벌 마켓에서”

본지 송재봉 사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에 감사패 전달
박재천 회장, “내수용 제품은 공급과잉만 심화시켜”

2014-05-08     이진욱

  본지 송재봉 사장은 8일 오후 2시 코스틸(회장 박재천)을 방문해 20년 동안 성원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은 철강금속신문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철강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425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송재봉 사장은 코스틸을 방문해 창간 이후 20년 동안 꾸준히 철강금속신문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틸은 지난해 매출액이 소폭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늘었다. 이는 지난해 내실 위주의 경영을 꾀한 결과로 보여진다.

  코스틸은 올해에도 내실 경영과 함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코스틸 박재천 회장은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는 제품은 생산하지 않는다는 게 코스틸의 지향점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 제품은 국내 공급과잉을 심화시켜 피해만 줄 뿐이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직원을 동지로 정의하면서 기업은 회사 조직원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강해진다우리는 체계적인 컨설팅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소양을 넓히고 맷집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본지의 법인명 및 제호 변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트렌드에 맞는 시의적절한 변화라고 호평했다.

  송재봉 사장은 앞으로도 철강금속신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으로 당부했으며 박재천 회장은 앞으로도 업계를 대표하는 정론지가 되어 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