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유망 선종 부상 ‘강종개발 필수’
저온, 고압,내부식성 등 고기능성 선박 대세
2014-05-08 문수호
최근 조선 산업에서에 다양한 미래 유망 선종이 부상함에 따라 철강 수요 역시 이에 따른 수요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미래 유망 선종은 저온, 고압, 내부식성 등 고기능성이 요구될 것으로 보여 기존 철강 소재에 비철을 포함한 비철합금강 투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탄소 섬유 등 비금속소재와 하이브리드 소재의 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그린선박에는 선체에 저마찰 강재가 사용되고 알루미늄 등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소재가 강조될 전망이다.
또 최근 대세인 LNG선에는 고망간강(9% 니켈강의 40% 가격대)과 3~5% 니켈강이 사용되고 있으며 CNG 운반선에는 저온 고압소재들이 다수 사용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이 고가 선박인 고기능성 선박 수주에 기술을 갖추고 있어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철강업체들의 강종 개발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 유망 선종과 강재수요의 방향 | |||
| 향후미래 및 유망선종 | 강재 수요 방향 | 필요 강재 | |
| 적용장치 | |||
| 그린선박 | 공기 윤활장치 | 공기윤활 점막 기술 활용 | 저마찰 강재(선체용) |
| 해치커버 | 해치커버 경량소재 활용 | 하이브리드 소재(Al, Ti, CF등 신소재+철강) | |
| LNG 벙커링설비 | LNG를 연료로 사용, LNG벙커링 장치에 필요한 저온용 강재 수요 증가 | 고망간강, 3~5% 니켈강 | |
| 극지용 선박 | 극지용 소재 | 극지 겨울 최저 -79도에 견딜 수 있는 소재 | 극지용, 극저온, 고강도, 고용접성, 내부식성, 내구강 |
| Subsea설비 | 작동설비 | 고압(200bar) 내열(90도 이상) 강재 필요 | 고압 내열 강재 |
| CNG운반선 | 실린더 | 2000개 이상 탑재 실린더용 저온 고압 소재 | 저온 고압 소재 |
| NGH운반선 | 저장탱크 | 영하 20도 이하 저장탱크용 강재 필요 | 저온 강재 |
| CO2포집 운반선 | 저장탱크 | 액화 이산화탄소(7bar이하압력)운반용 | 고온 저온 내 이산화탄소 부식 탱크용 소재 |
| 자료 산업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