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2고로서 증기누출 사고

9일 새벽 개보수 사전작업 중 누출 발생

2014-05-09     방정환

  9일 새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고로 보수작업 중에 배관에서 증기가 누출되면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이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5시 10분께 포항 2고로 증기배관 교체작업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로 예정된 포항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 준비작업으로 배관교체가 진행되는 중 일부에서 증기가 누출돼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놀라 넘어지면서 단순골절상을 입었다. 이 직원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 중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가스폭발과 같은 큰 사고는 아니고 스팀(증기)이 새면서 갑작스레 큰 소리가 발생해 근처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놀라면서 넘어졌으나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며 "사고는 자체적으로 수습한 상황이며 사고원인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