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안전경영에 3,000억원 투입

2014-05-14     박재철

  현대중공업그룹이 3,000억원을 투입해 안전경영 종합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선박 건조장의 LPG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연이은 안전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한 작업이 많은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외부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에 의뢰해 이달 중 계열사별 안전 종합 진단을 받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협력업체의 안전전담 요원도 지금의 2배인 200여명 수준으로 늘린다. 안전사고가 많은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안전 도우미를 지정해 특별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현대중공업 관련 부서장과 협력회사 대표가 함께 합동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