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ECB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특별히 시장을 움직일 만한 지표의 부재 속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한 정책 패키지를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짐에 따라 금속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타난 하루. ECB의 위와 같은 정책 패키지는 예금금리를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로 인하하고 대출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알려짐. 반면, 중국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성장률 공식 목표치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음. 중국의 최근 지표들이 잇따라 예상보다 가파른 모멘텀 상실을 시사하고 있는 상황임. 중국 정부는 이미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 가량’이라고 여지를 남겨뒀으나, 4월 지표들은 경제성장이 향후 한층 둔화될 것임을 시사함. 하지만, 금융시장은 중국의 성장 둔화에 별다른 우려를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경기부양을 실시해 개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력한 탓으로 금속시장의 지지로 나타나는 모습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의 경기부양책을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미 달러화의 약 보합세 분위기 속에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일의 약세를 벗어난 하루. 반면, 니켈(Nickel)은 최근 27개월 이래 최고가를 뒤로하고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따라 2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함. 하지만, 타이트해지고 있는 공급에 대한 우려는 가격 지지요인으로 꾸준히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임.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 움직임과 우크라이나의 불안감 지속으로 상승 마감함. 미국 주요 지수 등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동반 상승했던 달러화의 움직임이 금일 다소 혼조세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 흐름을 보여줌. 이 가운데 진정되는 국면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우크라이나發 불안감은 안전자산에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을 보여주는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