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베스틸,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심 적격

2014-05-15     이광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화인베스틸(대표 장인화)에 대한 주권상장 예비심사 결과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화인베스틸은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될 예정이다.

  화인베스틸은 2007년 설립된 조선용 형강 제조업체로 국내 주요 조선소에 앵글형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동일철강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47.0%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42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9억4,700만원이다.

  한편 2012년 말 현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계획해 온 화인베스틸은 지난해 회사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오면서 3월부터 본격적인 상장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