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1분기 손실 감소

“선진국 경기호전으로 올해 철강 수요 증가할 것”

2014-05-18     유영민

  세계 최대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이 올해 1분기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고 최근 발표했다.

  아르셀로미탈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손실은 2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4,500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9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아르셀로미탈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우크라이나·중국 등 신흥국의 철강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 호전으로 올해 철강 수요는 약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