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영업益 증가 전망
2014-05-23 방재현
현대제철의 2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KTB투자증권 심혜선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0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전기로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400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고로부문은 제품가격 하락에 따라 롤마진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봉형강 판매량은 1분기 150만톤에서 2분기 180만톤으로 20%가량 증가해 고정비 하락 효과가 톤당 2만 원가량 발생할 것”이라며 “고정비 하락 효과까지 감안하면 2분기 전기로 부문 마진은 3%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분기 대비 400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