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4번째 지붕개량 사회공헌 활동 실시
2014-05-26 방재현
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은 지난 24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강판 임직원과 대송면장, 학산 종합사회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가해 지붕개량 공사와 빗물 누수로 훼손된 벽지 도배 작업, LED전등 교체 및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80세의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으로 슬레이트 지붕과 처마 지주대의 함몰로 인해 누수 피해를 겪으며 주변의 도움이 누구보다도 절실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경영지원실 최헌태 상무는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회사 본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 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강판 지붕개량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재단과 연계 운영해왔다. 포스코강판은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씩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어려운 경영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지붕개량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 계층의 석면슬레이트 지붕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시공업체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