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조선사 수주량 증가로 올해 실적 개선
판매이익률 개선과 판매량 증가 기대
2014-05-26 전민준
삼강엠앤티는 2014년 5월 21~22일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연 기업설명회(IR)에서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량 증가로 예년보다 향상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는 선박용 부품 판매이익률 개선과 기존 후육강관 및 신제품 판매량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9.4% 증가한 402억3,200만원, 영업손익은 작년 1분기 13억8,700만원 적자에서 23억7,3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 판매량은 후육강관이 96.1% 증가한 1만2,189톤, 조선용부품이 6.9% 감소한 2만8,403톤이었다.
현재 삼강엠앤티는 주요 해양플랜트 업체들과 신제품 연구개발 활동을 마치고 조만간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