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가족친화경영대상’ KBS사장상 수상
영업사원 사업장 배치근무, 포항1공장 교대근무제도 개편 등 호평
김정빈 사장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역할 충실히 수행”
2014-05-28 이진욱
코스틸(대표이사 김정빈)은 26일 오후 2시 여의도 KBS본관에서 여성가족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여 개최한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유연근무제도 부문 KBS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가족친화경영대상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총 522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세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은 15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족친화경영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인식 되어야 하며 실제 가족친화기업의 선호도 증가, 매출 증가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며 “기업을 포함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오늘 수상 기업들이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코스틸은 영업사원들의 활동지역을 고려한 각 사업장 배치근무와 근로시간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항1공장 교대근무제도 개편(3조 2교대), 전 임직원에게 스마트 폰을 무상 지원하여 실현시킨 모바일 오피스 도입 등 근무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정빈 대표이사는 “코스틸은 하나의 기업이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더 나아가 우리 공동체 사회가 더 발전하는데 필요한 작은 역할이라도 스스로 찾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