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객 밀착형 기술서비스 확대
서울ㆍ포항 등 5개 지역에 테크니컬서비스센터 운영
2014-05-29 방정환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고객밀착형 기술서비스를 확대한다.
포스코는 그동안 서울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서울을 비롯해 포항ㆍ광양ㆍ울산ㆍ거제 등 5개 지역에 테크니컬 서비스센터(TSC)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품질 니즈에 더욱 신속하게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철강솔루션센터는 경기와 충청, 강원지역을 커버하고, 포항 TSC는 대구, 경북지역의 기술서비스를 관할한다. 광양에서는 전라남북도와 진주ㆍ창원 등 서부경남권을 관할하며 울산과 거제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에 대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TSC는 차량으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곳에 위치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밀착형 기술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최근 포스코는 고객가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통합하는 솔루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TSC 전국 확대를 계기로 향후 포스코는 자동차와 조선을 포함한 가전ㆍ강건재ㆍ열연ㆍ후판ㆍ선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고객 솔루션 활동과 국내 제조업과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각 TSC에는 팀리더급을 포함해 기술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직원 2~3명이 상시 주재하며, 기술연구원이 순환 배치 근무하면서 이들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