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동남아서 잇달아 수주
2014-06-02 이진욱
대림산업이 동남아에서 2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파그빌라오(Pagbilao)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공사와 싱가포르 톰슨(THOMSON)라인 지하철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3,500억원, 싱가포르 지하철 건설공사는 2,450억원 규모다. 동남아시아 건설시장에서 총 6,000억원의 공사를 연달아 수주한 셈이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대림산업 현지법인과 함께 화력발전소 계약을 체결했다. 대림산업 지분은 1억8,700만 달러(한화 2,000억원)이다. 대림산업 필리핀 현지법인의 지분은 1억4,500만 달러(한화 1,500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