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20주년, 고려제강에 감사패 전달

홍영철 회장, “올해 실적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

2014-06-03     이진욱

  본지 송재봉 사장은 3일 오후 3시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을 방문해 20년 동안 성원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은 철강금속신문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철강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425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송재봉 사장은 고려제강 서울사무소(장교동)를 방문해 창간 이후 20년 동안 꾸준히 철강금속신문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제강은 올 1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고려제강의 올 1분기 매출은 2,5053,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75,400만원으로 10.7% 늘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84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9.3%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영철 회장은 저가 중국산 유입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경영실적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현재 헝가리, 미국, 중국 등 스틸코드 해외 공장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재봉 사장은 앞으로도 철강금속신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으며 홍영철 회장은 업계를 대변하는 정론지가 되어 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