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날) 현대제철 윤만식 직장, 대통령 표창 수상
외판용 철강재 개발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여
2014-06-09 이광영
현대제철 윤만식 직장이 9일 포스코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만식 직장은 자동차 외판용 철강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제품구현으로 건자재용 철강재 신수요를 창출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내 품질보증팀 직장으로 선제적으로 세계적 품질에 부합한 합리적 품질관리기준을 정착시켰다. 국내의 냉연 업계를 선도하는 품질기준을 정립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윤 직장은 최근 해외(중국) 저가의 철강재가 유입 확대됨에 따라 열악한 외부환경을 극복하고자 시장상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시기적절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이를 위해 원가경쟁력이 우수한 제품개발을 제안해 신수요를 창출했다.
윤 직장이 건자재용 전기아연도금강판과 모노코트 컬러 제품의 양산품질을 확보해 생산하는 제품의 양은 2014년 기준 약 1만6천톤의 신수요 창출이 예상된다.
한편 윤 직장은 “앞으로도 철강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