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튀니지서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 수주
2014-06-11 박재철
GS건설이 북아프리카에서 잇달아 수처리 사업을 수주,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11일 GS건설은 자회사인 GS이니마가 튀니지 상수공사가 발주한 6,940만 유로 규모의 제르바(Djerba)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튀니지 건설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밝혔다.
GS이니마는 스페인 수처리업체인 아쿠아리아(Aqualia)社와 5대 5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으며 GS이니마의 수주금액은 3,470만유로다.
이에 따라 GS이니마는 스페인 아쿠아리아와 공동으로 설계, 구매와 시공을 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0개월로 준공은 오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