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늄 최신 기술 동향 한자리에
26~27일 타이타늄 기술교류회 열린다
국내 타이타늄 산업이 수요 부진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 타이타늄(Titanium) 산업이 향후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업계 및 학계, 연구계도 이러한 부분의 연구개발을 보다 확대할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타이타늄 업계에서는 경기부진에 따라 소비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회복과 더불어 시장도 빠르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한 기술개발도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세계시장에서는 에너지플랜트, 우주항공, 3D프린팅, 신재생에너지, 해수해양분야 등이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면서 수요와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타늄 시장 및 관련 산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타이타늄 시장이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미래 소재로서의 중요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 및 연구계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때문에 타이타늄의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고 재료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2014 타이타늄 기술교류회’가 재료연구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계 타이타늄의 연구개발 현황과 더불어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연구기술 등을 주 내용으로 했다. 특히 중국의 타이타늄 산업 현황 등 해외 자료들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