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업계 CEO, 한자리에 모이다
제29회 SSS,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730여명 참석
철강산업 혁신, 시장 변화와 대응 등 모색하는 시간 가져
2014-06-17 옥승욱
제29회 철강성공전략회의(SSS: Steel Success Strategies)가 지난 16일 뉴욕 쉐라톤호텔에서 세계 철강업계 관계자 7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 김명균 상무, 포스코 아메리카 박용남 법인장, 현대제철 김상규 상무,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 동부제철 유홍섭 부사장, 김경덕 부사장, 한국산업연구원 김주한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철강성공전략회의는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의 철강업계 CEO들은 최근 지속되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철강산업의 혁신, 시장의 변화와 대응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의 주제 역시 '변화의 힘·호황기 도래'로 세계 철강산업의 흐름에 맞춰 정해졌다.
아세로미탈 락시미 미탈(Lakshmi N. Mittal) 회장, 뉴코어그룹 존 페리올라(John Ferriola) 회장, AK스틸 제임스 웨인스콧(James L. Wainscott) 회장, 국제경제연구소니콜라스 라디(Nicholas R. Lardy) 선임연구원이 이번 회의의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편 본지는 이번 회의 발표내용을 신덕웅 뉴욕통신원을 통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