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텍, 단열재데크 수주 '쑥쑥'
올해 데크플레이트 사업 탄력 받을 듯
2014-06-17 박재철
동아에스텍(대표 한상원)이 관공기관과 민간 건설업체들의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특히 동아에스텍은 합판 탈형데크인 이지데크와 더불어 단열재데크 수주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력본사(대우건설)와 한전기술본사(대림산업)의 수주를 받아 단열재데크를 공급했다. 또 노량진수산시장(현대건설 4만㎡) 고양삼송 아파트형공장(대우건설 5만㎡)에 단열재데크를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동아에스텍은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강화해 매출액 500억 달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텍의 단열재데크는 기존 데크플레이트 시공 후 단열재 시공 공정을 2개에서 1개의 공정으로 단축하여 공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합판이 단열재 보호구 역활을 해 타공정으로 발생되는 단열재 오염 및 파손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단열재데크가 기존 2개의 공정을 1개의 공정으로 단축해 공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건설 업체들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지데크와 더불어 단열재데크에서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