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맥, 파형강관 진입 ‘첫 단추’
오는 7월 KS인증 취득 예정
2014-06-19 전민준
포스코는 강관 전체 품목 가운데 파형강관을 첫 타겟으로 작년 상반기 공략했으나 파형강관 업체들이 가격과 KS인증을 문제 삼아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포스코는 약 1년여에 걸쳐 인증 취득을 시도했고 조만간 현실화 해 파형강관 시장에 다시 진입할 태세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격이 문제점이다. 저가 소재 활용도가 높은 파형강관 업체들이 포스맥처럼 비싼 소재를 구매하겠느냐 여부다. 따라서 소재 가격을 낮추기 위한 포스코 연구개발과 마케팅이 동시에 이뤄져야 당초 계획했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