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美 연준 발언으로 인한 시장의 상승 이어져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미국 경기회복 지지 정책으로 인한 달러화의 약세 속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경기 회복을 위하여 0% 가까운 저금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수하겠다는 발언이 이날 역시 금속 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줌. 이로 인하여 긴축 정책 관련 발언을 예상했던 통화 시장이 실망감을 보이며 미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는 흐름을 유도함. 바스켓 달러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 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금속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랠리를 지속하며 금속시장도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며 동반 상승을 이어감. 최근 여러 이슈들로 인하여 우려를 낳았던 중국의 수요 둔화 위기감도 어느 정도 완화될 조짐을 보이며 시장의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한편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4월 경상수지가 흑자폭을 확대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연준의 정책회의 발표로 인한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신규 매입 물량이 증가하며 전일의 상승을 이어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긴축 정책에 대한 뚜렷한 발언이 없었다는 데에 따른 기대감이 증가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한 미 달러화의 약세가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 또한 중국의 수요 증가 기대감 또한 재차 살아나며 매수세가 지속되는 흐름을 보임.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특별히 시장을 움직일 만한 이슈가 부재한 분위기 속에서 전일의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와 이라크 내전 불안감이 교차하며 레인지 등락 움직임을 보여준 하루. 미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이 지속적으로 귀금속 상품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라크 사태에 쏠리며 가격을 지지하는 모양새. 미국은 이라크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제한적이지만 군사 개입 조치를 함. 하지만, 반등을 시도한 미 달러화와 미국 증시의 견고한 상승 추이는 상단을 압박하며 구간 등락을 반복하는 분위기를 자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