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2분기 판매 분기 ‘최고치’ 전망
제품 판매 120만톤, 영업이익 133억원 전망
2014-06-24 이진욱
세아특수강(대표이사 유을봉)의 2분기 판매량이 분기 사상최고치 수준을 기록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함과 동시에 자동차향 수요가 증가세에 있어 세아특수강의 제품 판매량이 사상최고치인 12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세아특수강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 11.7% 증가한 1,855억원과 1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세아특수강과 포스코의 합작법인인 포스세아의 3만톤 규모 중국 제2공장이 오는 8월부터 가동한다”며 “중국 제1법인의 CHQ와이어 공장 가동률이 100%에 근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제2공장 가동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