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ST, ‘종합 STS 가공센터’로 도약
포스코 특수강과의 협력 통해 시너지 효과 기대
2014-06-25 유영민
포스코AST가 ‘종합 STS 가공 서비스센터’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포스코AST(대표이사 이영식)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종류의 STS 제품을 가공·유통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AST는 포스코 특수강과의 협력을 통해 STS 봉강 및 강관 제품 등을 대리점 형태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AST가 STS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되면 국내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AST 관계자는 “포스코AST의 폭넓은 유통망을 기반으로 포스코 특수강의 제품을 가공·유통한다면 그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위해 설비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