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M, 7월10일 인천서 ‘제5회 국제 워크숍’ 개최
아시아 지역 희유금속 자원 부국 현황 점검
2014-06-26 김간언
중국 희유금속 채굴·수출 정책 변화 등으로 세계 희유금속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 자원 보유국들의 현황을 점검해 보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끈다.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이하 KIRAM, 센터장 김택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은 오는 7월 9일 10시 인천테크노파크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희소금속 산업기술 국제 워크숍 및 희소금속 산업발전 중소기업 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희소금속의 전략 및 전망에 관한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아시아 지역 희유금속 자원 보유 국가들의 산업 현황과 우리나라와의 협력 관계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몽골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각국의 자원 전문가들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진영 박사, 재료연구소 이정구 박사, 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고등기술연구원 홍현선 센터장 등이 몽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자원 현황과 국제협력 필요성, 희토류 재활용 및 제련기술 개발 현황, 희소금속 분말 소재화 및 응용 기술 개발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KIRAM은 지난해 제4회 국제 워크숍에서 희유금속 자원 강국인 중국의 현황과 최신 기술 동향 등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