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 사장 승진

2014-07-01     이진욱

  고려제강(회장 홍영철)71일부로 이태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밝혔다.

  이태준 부사장은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존 경영지원본부장과 함께 전략기획본부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태준 부사장은 35년간 고려제강에 근무하면서 와이어로드 국산화 및 신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을 80여 개국에 수출함으로써 고려제강이 국내 1위 및 세계 2위의 선재 업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 부사장은 선재 원료 분야 전문가로서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 및 종전에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원자재인 선재의 국산 자급률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품질이 뛰어난 국산 선재를 사용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 동종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