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대원스틸 합병 절차 마무리
2014-07-02 방재현
동국산업이 자회사인 대원스틸에 대한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국산업은 2일 공시를 통해 대원스틸에 대한 합병종료보고서를 제출했다.
동국산업은 경영효율성 제고와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고탄소 냉연 특수강 제조업체인 대원스틸은 원재절단기와 20단 압연기, 6단 압연기, 4단 압연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연 6만톤(압연기 기준)의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국산업은 지난해 연간 생산능력 10만~12만톤 규모의 신규설비를 도입하는 등 총 연간 33만~35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