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창조경제 산업엔진 발전계획’ 합동 워크숍 개최

2014-07-04     옥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제조업 혁신3.0 전략 후속 조치로써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안)’ 수립 관련해 13개 추진단 의견수렴 등을 위해 합동 워크숍을 7월 4일 선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희재 R&D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13개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단장 및 단원, 연구개발(R&D)의 기획을 담당하는 관리자 MD(Managing Director)와 프로그램 디렉터(PD: Program Director) 등 산·학·연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2015년 연구개발사업화(R&BD) 전략수립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메가트랜드 분석과 투자대상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산업별 세부 전략 수립 방안 논의했다. 

  이날 김재홍 차관은 격려사에서 “산업엔진 프로젝트는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크고 고급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성장엔진으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이다”며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과 산업기술 연구개발사업화(R&BD) 전략수립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이어 발표한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산업엔진 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기술개발, 인프라, 산업생태계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참석한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단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은 프로젝트별 발전계획(안)에 대해 효과적인 실행 및 산·학·연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는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안)’에 반영해 오는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상정해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