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플레이트, 201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고용부, 노사문화 모범기업 52개사 최종 선정
선정 후 3년간 금리우대 등 각종 혜택 부여

2014-07-04     옥승욱

  포스코 사회적 기업인 포스플레이트(대표이사 송재천)가 201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플레이트는 2010년 사회적기업(포스코 69%, 금호실업 10% 참여)으로 출발해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안정적인 고용유지(고용율 50%이상)에 힘썼다. 또한 근무형태를 바꿔 근로시간을 단축(8.6시간)하여 신규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 등을 일궈내며 선순환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포스플레이트, 명성공업 등 52개사를 201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고용노동부는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해 왔다.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사업이나 사업장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