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거래일 상승세 이어가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 삼성전자 실적발표 등 영향

2014-07-08     문수호

  원·달러 환율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삼성전자 실적발표 속에서 3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갔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오른 달러당 1,011.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세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어닝 쇼크’ 등의 여파로 상승 출발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의 원론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채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통화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USD 1,011.90 ▲1.4 1,029.20 993.80 1,021.40 1,001.60
JPY 993.61 ▲0.58 1,010.99 976.23 1,003.34 983.88
EUR 1,375.84 ▼0.65 1,403.21 1,348.47 1,389.59 1,362.09
CNY 163.07 ▼0.19 174.48 154.92 164.70 161.44
*7/8 국제유가(두바이유): 107.4달러 전일대비▼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