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제강 신제품, “KISNON 통해 알린다”
보일러 및 열교환기용 제품 전시 계획
2014-07-15 전민준
일진제강은 올 연초부터 다양한 전시회 참가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바 이번 KISNON이 최정점에 서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일진제강의 기대감은 여느 업체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일진제강은 이번에 보일러 및 열교환기용 무계목강관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 에너지용 무계목강관 외 위 시장에서 영향력도 크게 늘려가고 있다. 해당 시장은 ‘블루오션’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참여 업체 수도 많지 않고 요구되는 기술수준도 상당해 함부로 진출할 수 없다.
일진제강은 무계목강관 설비 도입 이전부터 연구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 양산체제를 일궈냈고 판매량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열교환기용 강관 생산량은 2008년 2만4,018톤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해 2013년 1만4,248톤까지 떨어졌지만 올해는 3만9,508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열교환기용 강관은 대부분 스테인리스(STS)강관이었지만 해외시장에서는 무계목강관 선호도가 더 높아 이 비중에는 점차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진제강은 2014년 3월 보일러 및 열교환기용 무계목강관 KS인증 취득도 마치며 이 시장 진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