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판매누계 300만톤 달성’ 가공센터 감사패 전달
태창철강·동양에스텍·대동스틸·삼현철강
2014-07-17 문수호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지난 16일 포스코 제품 판매누계량 300만톤을 달성한 지정 가공센터 대표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품 판매누계량 300만톤을 달성한 업체들은 태창철강(사장 이성진), 동양에스텍(회장 조은구), 대동스틸(회장 임형기), 삼현철강(사장 조수익) 등 4개사로 모두 열연 및 후판 가공센터다.
대동스틸은 1975년에 포스코 제품판매를 시작했고 동양에스텍·삼현철강·태창철강은 1980년대 초부터 판매를 시작해 약 40년만에 판매누계량 300만 톤을 달성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포스코 가공센터 대표들은 “포스코 지정 가공센터들이 판매누계량 300만 톤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가산업 발전이라는 사명감 아래 한결같은 자세로 일해 준 가공센터 직원들과 포스코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통시장에서 포스코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은 “열심히 협력해주신 가공센터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 4개 가공센터와 포스코가 30년 이상 쌓은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매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내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자”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4년 4월 기준 총 24개 지정 가공센터를 통해 판매누계량 8,500만톤을 돌파했으며 판매누계량 1억톤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가공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