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움직임
금일 금속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음에도 보합세를 보인 하루였다.
주말 동안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공격하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의 대립이 고조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위험 자산인 비철금속 상품의 하락 폭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비철금속 가격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 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귀금속 상품들은 아직 지정학적 리스크 불안감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하루였다.
금일 주요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금주에 발표되는 중국의 제조업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에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다.
중동 지역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불안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하락 움직임을 보인 후 비철금속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하락 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우크라이나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가 이번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사건에 명백히 연류돼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 제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가자 지구에서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충돌에 따른 위기감도 상재하며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정학적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한 하루였다.